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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좋아하는 8세 아이에게 사줬는데 생각보다 관심이 덜하네요.. 천천히 책 볼수 있도록 기다려봐야겠어요^^예비초등생이라 약간 어려운듯하지만 구성이 알차서 좋네요~ 두고두고 보겠네요^^ 과학 좋아하는 8세 아이에게 사줬는데 생각보다 관심이 덜하네요.. 천천히 책 볼수 있도록 기다려봐야겠어요^^예비초등생이라 약간 어려운듯하지만 구성이 알차서 좋네요~ 두고두고 보겠네요^^

과학 공부는 곧 호기심과 궁금증의 해결의 반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에 대해 스스로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학습 태도가 자기주도학습의 첫걸음이며, 지적 호기심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용어나 개념이 나왔을 때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면 기억에 훨씬 오래 남아서 학습 효과가 뛰어나고 더 발전적인 탐구 영역으로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서술형 시험이 강조되고 다양한 영역을 융합해야 하는 교육 환경에서는 사전을 통해 ‘기초 개념 용어’를 바르게 알고 사용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인터넷에 클릭해서 바로바로 알아내곤 합니다.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방법일 수도 있으나, 어렵고 길게 설명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가장 정확하고 전후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개념풀이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 원하는 정보를 얻게 된다 하더라도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다시 같은 용어가 나오면 또다시 인터넷에 의지해야만 하는 일회적인 학습을 반복하게 됩니다. 낱낱이 파편화된 정보 습득은 기억에 오래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와이즈만 과학사전 은 학생들의 이러한 갈증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진정한 학습 효과를 꾀하기 위하여 용어의 핵심을 짚어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각 지식이 아닌, 맥락을 이해하고 종합할 수 있는 해설과 연관어까지 익힐 수 있어, 궁금했던 용어 하나를 찾다 보면 어느새 책 한 권을 술술 넘기게 될 것입니다.